국가 인권정책 수립 등을 담당하는 법무부 인권국장에 승재현 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진)이 낙점됐다.
법무부는 5일 승 연구위원을 신임 인권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지난 2월 위은진 전 국장이 물러난 뒤 8개월가량 비어있던 인권국장 자리가 채워졌다.
승 연구위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총리실 아동정책조정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정책평가위원,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 대검찰청 검찰형사정책조정위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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