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특구재단의 글로벌 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 8개 사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24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특구 기업은 사전 수요조사 진행 후 현지 바이어 발굴을 통해 기업 맞춤형 1:1 B2B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홍보, 신규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참여 기업 중 EMS SPA 제품을 보유한 코어무브먼트는 연간 200만 달러의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치과용 구강 내 x-ray 영상스캐너 제품을 보유한 크럭셀은 로드쇼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 기업이 베트남 바이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진출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기술 인증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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