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유재석과 함께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발탁됐다.
5일 tvN 측은 한경닷컴에 "정철민 PD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아파트 404'(가제)에 제니가 배우 이정하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파트404'는 제니와 '미추리8-1000'을 함께했던 정철민 PD가 만드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유재석과의 재회에서 제니가 어떤 활약을 할 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배우 이정하의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즈니플러스 '무빙'을 통해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등극한 이정하는 유재석, 제니와 함께 '아파트 404'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철민 PD는 '런닝맨'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연출가로 CJ ENM으로 이적한 이후 '식스센스' 시리즈와 '스킵'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활약했다.
한편 '아파트404'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획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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