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다. 그는 원래 의사였다. 공중보건의 시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많이 만난 뒤 경제학자가 됐다.
그는 노르웨이 사례를 통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과 보내지 않는 것의 효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문재인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 수지도 짚어냈다. 저자의 의견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각종 이슈를 이해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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