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ESG 기반 상생활동으로 지역공동체 구현 앞장

입력 2023-10-09 16:12   수정 2023-10-09 16:13


한국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상생 활동을 통해 상생 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SG 경영 중 사회 분야(S)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국민체감 일자리 창출 등 포용과 상생의 지속 성장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의 ESG 기반 상생 활동의 가장 큰 특성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한 후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협업은 물론 충남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조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노인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받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8일 ‘2023년 노인 일자리 주간’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초고령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2개 시니어 일자리 기업의 창업을 지원해 33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보령, 논산, 공주 등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종이팩 재활용 사업과 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통해 1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소아암 환아 가정 돌봄서비스 지원, 제주지역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리넨 업사이클링 사업 및 서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창업 지원 등 지역 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추석 맞이 행복나눔 주간 운영
중부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를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전사적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마련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과 아동 대상 교육 재능기부 등 본사 및 사업소별 특성과 지역사회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본사 봉사단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주변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역 농산물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창의성 교육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쳤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업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나눠줬다. 또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갈비, 송편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 지역 요양시설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 생계비와 지역 농·축산물을 전달했으며,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을 나눠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왔다.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인근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이어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부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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