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글램핑장 3면과 일반 캠핑데크 25면, 놀이공간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글램핑장에는 텐트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매달 10일 다음달 예약이 열린다. 서울시는 앵봉산 가족캠핑장의 정식 개장 전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예약은 11일 오후 1시에 이뤄진다. 요금은 글램핑장 9만원, 일반 캠핑데크 3만원이다. 캠핑장 인근에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탑골생태공원과 유아 숲 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그동안 캠핑장이 없던 서북부에 마련한 최초의 테라스형 캠핑장”이라고 설명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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