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
-한국 사회 인재육성 기여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요타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학술 강좌 프로그램인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7,000만원씩 총 2억1,0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세계는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한국토요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공개강연은 학계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며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양질의 강연을 통해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개강연 외에도 업계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세미나 및 정책 논의 커리큘럼 등을 구성해 한국사회의 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년간 꾸준한 강좌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액은 약 22억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T-TEP' 등 한국 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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