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딥드라이브'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3-10-11 15:01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 공동 개발

 콘티넨탈이 독일의 첨단 기술 회사 '딥드라이브'와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은 주행 및 제동 시 높은 효율성 및 최적화가 장점이다. 부품 모듈화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제조 공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전기차의 복합적인 요소를 반영할 수 있다. 향후 구동을 포함한 모든 샤시 기능을 전기차 휠에 배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기술이다.

 딥드라이브는 '듀얼 로터'를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첨단 기술 보유 기업이다. 콘티넨탈의 브레이크 시스템 분야 전문성에 기반해 모터와 브레이크 기술 결합의 빠른 상용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유압식 브레이크를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에 적용하고 이후 유압이 배제된 드라이 브레이크를 딥드라이브의 휠 허브 드라이브에 통합하며 샤시 부품 통합 코너 모듈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마티아스 마틱 콘티넨탈 안전모션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의 고효율 및 고성능 제동 기술과 자원 효율적인 전기 모터로 전기차의 범위를 확장한 딥드라이브의 전문성이 만나 전기 모빌리티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콘티넨탈 산하 스타트업 조직 '코페이스'가 주도했다. 코페이스는 올해 초 딥드라이브의 시리즈-A 펀딩에 재무 투자자로 참가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현대차·기아,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 진행
▶ BMW그룹코리아, 사고 수리 특별 서비스 캠페인 마련
▶ KG모빌리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기증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