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연말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2일 오전 공연 주관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god의 연말 콘서트 '2023 god TOUR'의 서울, 부산, 대구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god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이 되는 공연인 만큼 다섯 멤버가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공식 팬클럽 '팬 지오디(Fan god)'를 모집한 후 선예매 티켓팅이 진행됐는데 '팬 지오디'는 지난 10일 진행된 선예매 티켓팅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로 god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해 개최된 연말 콘서트 'god ON'에 이어 2만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국민이 만든 아이돌'의 진가를 발휘했던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까지 매 공연을 매진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god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국민 그룹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god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조각인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들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는 뜻을 담아 'god's MASTERPIECE'라는 이름 아래 진행된다. 오는 1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3일부터 이틀간 대구 EXCO, 30~31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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