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1월 26일까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등 도내 관광테마골목 25곳 대한 '골목 방문인증 이벤트'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