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런’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개최된 마라톤 행사로 수익금 일부를 플랜코리아에 기부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지구런 행사는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잇고 아름다운 평화 연대를 이루고자 지구 둘레 약 40,000km를 1인당 최소 4km씩 달리는 것을 기준으로 피스레이서(마라톤 참가자)들의 발자국으로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랜코리아는 이날 행사장에서 전쟁 발발 이후 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현실,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플랜의 다양한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타투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우크라이나 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와 플랜의 활동 방향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거나, 우크라이나 아동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전쟁이 발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우크라이나 아이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고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행사 수익금은 플랜을 통해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 및 재건을 위해 사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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