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평상에 자승스님·김동호 전 부산영화제 위원장

입력 2023-10-16 15:08  

사단법인 '상생과평화'는 제1회 해평상(海平賞) 수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해평상은 종교 간 화합을 도모했던 민족종교 지도자 해평(海平) 한양원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해평상은 상생상(相生賞)과 평화상(平和賞)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상생상 수상자로 선정된 자승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지냈다. 상생과평화 측은 "한국의 7대 종단 연합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을 이끌며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종교 간 연대와 화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상생 문화를 크게 증진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대표영화제로 자리매김시키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점 등이 인정됐다.

상생상과 평화상 수상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