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을 쌓았다.
김주형은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투어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2000달러(약 20억5000만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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