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9년 연속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도미노피자는 1994년 오광현 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인수한 이후 올 9월 현재 479개 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완벽한 제품을 제공해 항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Have More Fun. 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
또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와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 스팟(DOMINO SPOT)’ 등 차별화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고객 참여형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아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3년 3월 대구 수성구와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말에 대구 수성못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을 통해선 고객이 주문 장소에서 도미노피자 공식 앱으로 피자 수령 인증을 하면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 11 협약을 통해 아이리더(예술 및 학업 우수자 후원 사업)의 미술계 아동 20명을 추가 지원했다.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인 파티카를 활용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기도 한다.
오광현 회장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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