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이병규 교수)은 16~18일 이틀간 35명의 울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과정'을 교육한다.
첫날 최승룡 에넬엑스코리아 이사는 ‘RE100 글로벌 트렌드 및 에너지 동향’을 주제로 공무원 특강을 했다.
최 이사는 “RE100 이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들이 RE100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PPA 사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도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RE100 이행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촉진을 위한 꾸준한 투자 그리고 제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에넬엑스코리아는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사업의 투자사로 공식 선정되어, 경기도 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하여 투자 및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철강산업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넬엑스코리아는 울산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사)한국방폭협회와의 다양한 협력으로 울산지역 기업과 재생에너지 보급 등 RE100 이행을 위한 관련 사업 협력 모델 발굴 및 적용에도 나서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