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임희정은 20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보기 없이 7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를 추가했다. 2위 김민별에 5타 차로 멀찌감치 앞서 나갔다.
2라운드 한때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최가빈은 경기 후반 4타를 잃으며 6언더파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1언더파 공동 41위에 머물렀던 박현경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순위를 38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 2라운드 종료
선두 (12언더파) : 임희정
2위 (7언더파) : 김민별
공동 3위 (6언더파) : 이소미, 박현경, 박보겸, 김수지, 황유민, 최가빈
공동9위 (5언더파) : 지한솔, 이예원, 김민선7, 송가은, 정지민2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