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간 홍대·강남에 사람 몰린다…경찰 1260명 투입

입력 2023-10-23 13:21   수정 2023-10-23 13:22


경찰이 핼러윈 기간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12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한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핼러윈 기간인 27~31일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 서울의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을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인파운집이 예상되는 16곳은 익선동, 명동, 홍대 관광특구,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강남구·서초구), 발산역, 문래동 맛집거리, 신촌 연세로, 왕십리역, 로데오거리, 논현역, 샤로수길, 신림역 등이다.

경찰은 오는 27~28일 이틀간 기동대 10개 부대를 포함해 경찰 1260명을 투입한다. 29일과 30일엔 각각 62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와 용산, 강남 지역은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골목길 16개소를 선정해 좁은 골목은 상황에 따른 일방 통행으로 운영하고, 비교적 넓은 골목은 양방향 통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마포 곱창골목과 포차골목, 용산 이태원 골목, 강남 지류형 골목 등이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 기간 중 인파 운집 장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 시간, 일방 보행 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고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