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자회사 LS머트리얼즈가 오는 11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LS머트리얼즈는 2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주식은 총 1462만5000주다. 신주 60%(877만5000주), 구주 40%(585만 주) 비율로 진행된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4400~55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644억~804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울트라 커패시터(UC)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인프라 증설과 연구개발(R&D), 자회사 출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음달 8~1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7~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2977억~3721억원이다.
이 회사는 2021년 LS엠트론에서 UC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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