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버튜버 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오버더핸드가 프리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엑스와 더불어DS투자증권(디에스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오버더핸드는 버튜버를 위한 3D아바타 생성, 라이브 방송, 수익화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버튜버 캐릭터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개선해 국내외 버튜버 플레이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터사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버튜버를 육성 중에 있으며, 엔터사 및 IP사들로부터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아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컴퍼니엑스(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TIPS 운영사)는 ‘마스코즈’의 해외 시장 진출과 IP(지식재산권) 사업 활동을, 디에스투자증권은 ‘마스코즈’의 국내 시장 선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퍼니엑스 강일신 이사는 “최근 글로벌 버튜버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일본 기업인 커버(홀로라이브)의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가 한국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한국 버튜버 시장은 빠르게 개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며 프로덕트 개발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오버더핸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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