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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24일(현지시간) 분석가들의 예상을 넘는 이익과 매출을 보고했다. 코카콜라(KO)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2% 상승했다.
CNBC및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 날 주당 조정순익 74센트와 매출 119억1,000만달러(1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코카콜라 3분기 실적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주당순익 69센트, 매출 114억4,000만달러였다.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9%,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8% 증가했다. 가격인상에 의한 금액 매출외에도 판매 물량도 증가했다고 코카콜라는 밝혔다.
올해 지침도 상향해 조정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7~8% 상향했고 유기적 매출 지침도 전년 동기보다 8~9% 높게 올렸다.
조정순익범위는 2.65달러~2.68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인 2.64달러보다 높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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