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올인원 케어’가 가능한 재킷을 선보였다. 최근 일교차가 커진 만큼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는 ‘윈드테이커 시리즈’를 앞세워 아웃도어 활동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윈드테이커 시리즈는 부위별로 다른 원단과 기술력을 적용했다. 착용자의 체온과 움직임에 따라 적정한 보온성과 통기성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보온성과 통기성은 통상 상반되는 기능으로, 높은 기술력이 있어야 두 기능을 동시에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두 기능을 모두 갖춘 윈드테이커 시리즈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어떤 날씨에서도 재킷 한 장만으로 가볍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온성을 높여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는 몸 앞판과 소매 상단 부분이다. 이 부위에는 두께가 얇은 재활용 소재 써모어 패딩 충전재를 사용했다. 착용자의 움직임으로 땀과 열기가 많이 나는 등판 부분은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강화했다. 전반적으로는 미케니컬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을 높이면서도 무게는 줄였다.
출시에 맞춰 블랙야크는 전속모델 아이유와 함께 ‘이 재킷은 바람을 막기 위한 재킷이 아닙니다’는 카피라이트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는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모습을 표현했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제품은 후드 일체형 ‘M윈드테이커재킷’이다. 가을 산행에 잘 어울리는 기본 바람막이 제품이다. 우수한 내구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다. 모자와 밑단 끝을 이용해 실루엣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유가 화보에서 착용한 실버와 블랙이 있다. 남성용으로 블루그린이 추가로 출시됐다.
‘M윈드테이커3IN1재킷’은 상황에 따라 패딩 내피와 외피인 후드 재킷을 따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됐으며, 여성용은 엉덩이를 덮을 수 있는 기장으로 만들어졌다. 남성용·여성용 모두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나왔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목깃과 단추 여밈 등 셔츠형 디자인으로 색다른 느낌을 주는 남성용 ‘M윈드테이커셔츠재킷’이 있다. 이 제품은 다크 네이비와 실버 색상 제품이 있다.
윈드테이커 시리즈에서는 재킷 외에도 맨투맨 스타일의 티셔츠 ‘M윈드테이커웜업셔츠’와 베이직한 실루엣의 패딩 팬츠 ‘M윈드테이커팬츠’도 선보인다. 시리즈의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입으면 편리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윈드테이커 시리즈는 더위와 추위가 공존하는 일교차 큰 가을에 특히 제격”이라며 “체온을 유지하며 건강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부위별로 적당한 보온성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 화보와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처럼 하나로도 올인원 케어가 가능한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자연 속에서 느껴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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