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1DAY배송'은 G마켓 동탄물류센터를 활용해 가공식품이나 생필품, 패션, 스포츠, 반려동물용품 등 상온 상품을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총구매액이 2만원 이상이면 배송료는 무료다.
쓱1DAY배송 서비스 개시 후 석 달간 누적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식품(40%)과 일상용품(25%) 비중이 높았다. 식품 중에서는 통조림과 즉석밥, 음료 등 소비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가공식품이, 일상용품에서는 화장지, 세제, 키친타월 등이 잘 팔렸다. 매출 신장세로 보면 유·아동(516%) 부문 매출이 많이 늘었으며 반려동물용품(270%), 뷰티(134%) 순으로 나타났다.
쓱1DAY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은 쓱닷컴에서 다른 상품을 다시 구매했다. 가구와 인테리어, 주방용품, 생활용품, 스포츠 카테고리 재구매율이 특히 높았다. 쓱1DAY배송이 G마켓 동탄물류센터를 활용하기에, 판매자가 쓱1DAY배송에 입점하면 G마켓 스마일배송을 통해서도 판매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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