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3분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승학캠퍼스 내 인문과학대학건물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고, 30대 승합차 운전자와 60대 택시 운전자 등도 목이나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크게 다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맨 뒤에서 운행하던 택시가 앞 차량을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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