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기차 전용 라인업 전시
-지속 참가하며 미국 시장 공략 박차
한국타이어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7년 시작한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업계 기업이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나프로 제품군은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폭넓은 SUV 타이어 라인업이다.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을 전시해 북미 지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내세워 글로벌 전기차 선진국인 미국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도 강조한다.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아이셉트, 아이온 에보 ST AS 등 전기차의 성능,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특화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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