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청권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 교류 Festa’를 오는 25~26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C오토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도내 스타트업 및 공공·민간 창업 유관기관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투자 체결식을 통해 호서대 창업중심대학과 투자 기관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지원 협업을 통해 선정된 3개 기업이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호서대학교 내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조성된 자체 투자금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고 지역 투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TIPS 연계한 성과가 나왔다 이는 단순한 창업기업을 지원을 넘어서 후속 투자 관점에서 지역 내의 스타트업 투자 지원 우수 모델로 평가된다.
개막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직접 행사장을 찾고 박완주(천안을)·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이 영상과 축전을 보내 충남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응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서북(대표 김민석),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주) 아썸닉스(대표 정우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충청권 대학 창업경진대회에서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업동아리 MESE 팀(기술창업 분야/우수상), 이삭토스트 팀(일반창업 분야/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배창우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의 창업기업 지원 방향 발표와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컨퍼런스에서는 데모데이, 성과 교류회, 인디밴드 공연, 충남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영화 상영 등 문화예술 공연, 비즈쿨, 로컬 플리마켓, 푸드 부스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병삼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충청권역으로 스타트업 컨퍼런스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투자사 및 창업중심대 스타트업간 투자 협약식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자체 투자금을 조성하여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체계적인 투자 지원 모델로 확장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팁스 운영사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중심대 기업간 투자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상생협업 등을 충청형 창업 지원 통합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이 창업 분야에 있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2024년부터 충청지역의 벤처기술 창업대학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의 우수 창업가, 창업 지원, 교육 등 창업과 기술을 융합한 형태의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 교류 Festa를 통해 충청권 내 스타트업 및 공공ㆍ민간 창업 유관기관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도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 창업문화 확산 등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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