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출제 범위와 비중을 사전 예고했다. 앞서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025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IT 비중을 기존 5%에서 15% 이상으로 높이도록 2020년 의결했다. 회계 실무에서 IT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금감원은 “제도 도입 초기 2년간은 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IT 문제 비중이 15%(최대 25%)를 웃도는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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