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엔지니어링·나노폴리머 기술 결합
-미국·한국·중국·호주·러시아 동시 출시, 2024년 상반기 유럽 출시 예정
레이노가 정밀광학 설계를 기반으로 한 옵티컬 PPF 필름 브랜드 '오닉쉴드'를 2023 세마쇼를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옵티컬 PPF는 광학 엔지니어링과 나노 폴리머 기술의 결합을 통해 빛의 난반사를 최소화함으로써 빛의 투과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의 표면 내오염성 성능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필름을 씌웠을 때에도 차체 외장 본연의 색상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오닉쉴드 개발팀은 빛의 투과(Transmittance), 반사(Reflection), 굴절(Refraction)로 이뤄진 광학 물성과 열(Heat), 자외선(Ultraviolet), 표면 오염(Contamination)에 의한 변색 저항성을 연구한 끝에 옵티컬 기능을 탑재한 PPF 필름을 개발해냈다.
오닉쉴드는 브랜드 공개와 함께 EX9, EX11, EX13, EX 알파 라인업을 출시했다. EX9는 글로벌 환경 및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EX9(비발수), EX9H(발수) 두 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11는 EX9의 옵티컬 기능은 유지하되 내구성을 강화한 보호필름으로, 트랙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는 스포츠카를 타겟으로 제작했다. 필름 두께는 250㎛(10mil)로 만들어 시공성은 높이고 외장 보호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13는 일반적인 PPF필름보다 1.5배 더 두꺼운 300㎛(12mil)의 두께를 지닌다. 오프로드 주행 및 산업 현장 등 극한의 환경에서 외장 보호 성능을 구현한다. EX 알파는 글로벌 유수의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색상과 패턴을 채택한 PPF 필름이다.
오닉쉴드 브랜드 관계자는 "2023 세마쇼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한국, 중국, 호주, 러시아에서 동시에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2024년 상반기 유럽 및 동남아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옵티컬 PPF'라는 기술을 앞세워 세계 각국의 시공점∙테크니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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