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위생용품 전문기업 깨끗한나라가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오른 B+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GCS는 매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환경(E), 사회(S) 부문에서 각각 B+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향된 B등급을 받았다.
깨끗한나라는 △자원순환 극대화 △넷제로 달성 △제품 지속가능성 확보 △건강과 안전 증진 △성장 지원을 점진적으로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ESG경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끌어냈다"며 "깨끗한나라만의 ESG 전략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출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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