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_예정) 초역세권 아파트다.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업무·공원·문화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됐다. 주변에는 도서관(예정),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 시설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다. 근린공원이 예정됐고 심학산 산림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내부설계로는 천장고 높이를 최대 2.5m로 높이고(1~3층 기준), 가로가 넓은 주방 설계,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 워크인 등을 도입(주택형별 상이)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오픈형 카페, 어린이문고, 실내놀이터, 북카페 등이 구성되는 커뮤니티인 린 센터(Lynn Center)를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하며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이 마련된다. 2층 규모의 단지 내 상가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가구당 주차대수를 1.5대로 확보했다. 확장형 주차를 30% 이상 계획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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