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서는 박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GGS 대표이사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차 신임 대표는 MBK파트너스의 운영 파트너(Operating Partner)다. bhc 지분 100%를 소유한 지주회사인 GGS는 MBK파트너스와 다른 투자사가 45%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에서 확정한다.
GGS 이사회 관계자는 "악화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와 자회사 bhc의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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