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오는 8일부터 유통 계열사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과 연합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1차 감사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차 감사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랜드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46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여 개의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의 80%가 참여해 카테고리별 최대 2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킴스클럽에서는 감사제를 통해 삼겹살, 포장김치, 계란 등 장바구니 필수 품목 40여 종과 제철 과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랜드 측은 기획 상품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상품기획자(MD)와 지점 직원이 1년간 수집한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책정한 ‘고객 심리가(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지불 의사가 있는 가격)’를 적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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