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템퍼코리아 대표는 “템퍼시네마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템퍼 제품 체험 기회와 프리미엄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CGV 압구정점 템퍼시네마관에서 열린 덴마크산업연합 최고경영자(CEO) 사절단 대상 템퍼의 성공 사례 발표 자리에서다.
덴마크산업연합은 덴마크의 주요 경제단체 중 하나로, 13명의 자국 CEO에게 한국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
템퍼시네마는 템퍼와 CGV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리클라이닝 영화관이다. 2015년 CGV압구정점과 센텀시티점에 첫선을 보인 이후 전국에서 6개 템퍼시네마관이 운영되고 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영화관의 고품격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김영무 대표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해온 템퍼코리아의 사례가 한국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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