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3 대한민국 쓱데이’가 역대급 규모와 혜택으로 돌아온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올해 쓱데이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G마켓·옥션은 11월 6일부터 시작한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마지막 1주일을 쓱데이 행사로 진행한다.
2019년 신세계그룹 16개 계열사 통합 행사로 첫선을 보인 쓱데이는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해 500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를 선보인다. 또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 20% 할인 쿠폰 제공(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SSG닷컴)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페이백(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파격적인 행사도 한다.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온·오프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 행사를 앞두고 1일부터 온오프라인 고객 참여형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대감을 높였다. SSG닷컴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을 소개하고 고객 투표를 받는 공동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이 쓱데이만을 위해 1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상품들을 알리는 행사다. 쓱데이가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상품 중심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1일부터 6일까지는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온라인 관계사 상품 20여 종을 공개했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관계사 상품 20여 종을 선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상품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에서는 쓱데이 행사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를 최대 5만원까지 100% 증정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선 명품 가방,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S. I. VILLAGE 포인트,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SSG닷컴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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