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7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
프로세스 혁신과 빅데이터 활용 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네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엔 신한금융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이 아이디어 900여 건을 제출했다. 이날 본선에선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수상 아이디어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 세 번째)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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