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롯데GRS가 롯데리아 매장에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도입한다고 8일 발표했다. 알파그릴을 활용하면 버거 패티를 만들고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게 롯데GRS의 설명이다. 롯데GRS는 직원 1인당 작업시간이 월평균 최장 5시간 줄어들고 근로 강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GRS는 2021년부터 자동화 모듈을 조성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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