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10년…누적 기부금 898억

입력 2023-11-08 19:07   수정 2023-11-09 00:50

포스코1%나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8일 기념식을 열고 나눔 활동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같은 금액 기부)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13년 설립됐다. 부장 이상 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포스코의 기부 운동은 2013년 2월 직원들이 동참하며 추진력을 얻어 재단 설립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가운데)과 모범 기부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1% 기부를 비롯해 나눔 활동에 동참한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RIST 스마트솔루션연구그룹, 광양기업 등 3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의 누적 기부금은 898억원에 달한다. 기부자는 3만5000여 명이고 수혜 인원은 30만3844명이다. 최 회장은 “더 나은 세상을 가꾸는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