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노학만 이사(창호·PL창사업담당), 박대진 이사(B2B담당), 황민영 이사(구매담당), 김연태 이사(통합시공·물류센터장) 등 4명을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선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고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끈 인재를 발탁했다"며 "국내·외 건자재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지난 3분기 매출 8642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0.9% 증가했다. PVC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하고 고성능 단열재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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