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활동으로,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광장에 기증함으로써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윤혜원 한경닷컴 기자 want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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