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내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통해 네이버 관련 앱에서 이뤄지는 개인정보와 접근 권한 처리 현황을 알려주는 식이다. 이용자 누구나 네이버 관련 앱에서 네이버나 타사 서버로 전송돼 수집 및 제공되는 개인정보 항목과 목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날 공개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앱 접근 권한이나 데이터 처리 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선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알기 어렵다”며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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