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그로운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어니스트서울이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니스트서울은 아이웨어브랜드 ‘젠틀몬스터’의 브랜딩을 담당했던 문설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론칭한 브랜드로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파인주얼리’를 표방하고 있다.
랩그로운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이하 랩다이아몬드)는 말그대로 천연다이아몬드 시드(seed)를 가지고 실험실에서 키워낸 다이아몬드로 자연에서 채굴한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으로 동일해 다이아몬드 대체석인 큐빅, 스와로브스키 등과는 달리 다이아몬드로 분류된다.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성질이 동일해 나석으로 연마했을 때 천연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광택과 반짝임을 가지는 반면, 가격은 세팅되지 않은 나석기준으로 천연다이아몬드 대비 1/10가량 저렴하다.
문설아 디렉터는 “랩다이아몬드 시대가 열리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다이아몬드를 소비하던 여성들의 선택지가 이전보다 훨씬 넓어졌다”며 “어니스트서울은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외에도 랩다이아몬드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크기와 쉐입, 컬러를 가진 유니크한 아이템들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니스트서울은 최근 진행한 신세계 백화점 라이브방송에서 1캐럿 랩다이아몬드 반지 100개 제품을 방송 30분만에 완판시키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어니스트서울은 공식몰 외에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상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도 상시 구매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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