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0억원의 재정을 지원받을 글로벌 대학 10개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 ①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②경상국립대(경남), ③부산대?부산교대(부산), ④순천대(전남), ⑤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⑥울산대(울산), ⑦전북대(전북), ⑧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⑨포항공대(포항), ⑩한림대(강원) 등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한다. 규제혁신 등도 우선 적용하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글로컬대학을 선두로 모든 대학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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