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3년간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맞춰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디지털, 로봇 및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라 로봇 기구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개발 등 2개 과목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IPP 형 일학습병행 사업 1, 2단계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8년까지 수행하는 3단계 사업 운영기관으로 연속 지정되는 등 일학습병행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강봉수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장은 “로봇과 S/W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해 한남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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