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이착륙 통제 시간은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이다. 이 시간대에는 비상 항공기와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 아래 지상에서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시간에 운항이 계획된 항공기는 국제선 36편, 국내선 58편 등 총 94편이다. 항공편의 운항 시간은 영어 듣기평가 시간 앞뒤로 조정된다. 항공사는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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