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생산자물가 0.5%p 하락한 1.3%…2년반래 최저

입력 2023-11-15 22:46   수정 2023-11-15 23:0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가 전달보다 0.5%p나 하락하면서 연 1.3% 상승에 그쳤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10월중 생산자 물가 지수가 계절 조정치로 전월보다 0.5%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4월에 1.2% 하락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에너지와 식품,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PPI는 0.1% 상승했으며 연율로는 2.9% 올랐다.

최종수요재의 생산자 물가는 에너지 가격이 6.5% 하락함에 따라 1.4% 하락했다. 지난 5월에 1.5% 하락한데 이어 5개월만에 다시 떨어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최종수요재 물가는 0.1% 상승했다.

노동통계국은 10월 최종 수요재 지수 하락폭의 80% 이상이 휘발유 가격이 15.3%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자물가(PPI)는 미연준이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고려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