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장례 플랫폼 '첫장'이 앱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첫장은 교원그룹이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잇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앱에 접속만 하면 복잡한 장례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모아놓은 앱이다.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100여곳의 장지의 위치와 가격, 시설 등 정보 조회·비교가 가능하고 장례 절차와 각종 필요서류 등에 관한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첫장으로 장례 또는 장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온라인 추모관과 온라인 부고장, 근조화환 주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앱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출시 앱을 대상으로 부문별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차별성 있는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장례 필수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