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다음달 31일까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과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고디바는 초콜릿 디저트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도산점에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의 콘셉트를 녹인 협업 한정판 초콜릿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해당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판 초콜릿을 판매하고, 21일부터는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도 상품을 내놓는다.
고디바 측은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매장을 골든 앨범 콘셉트에 맞춰 포스터, 영상 등으로 꾸몄다.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 구매 고객에게 골든 포스트카드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골든은 음반 발매일인 지난 3일 하루에만 3965만3740회 재생돼 K팝 솔로 앨범 중 최다횟수를 경신했다. 또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