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117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20일 접수가 종료되는 것을 고려하면 작년(663건)보다 이의 신청 수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학 22번 문항에 대한 초고난도 킬러문항이 출제됐다는 이의 신청만 다섯 건이 접수됐다. 시험장 시설문제를 두고도 불만이 제기됐다. 수능 1교시의 종료벨이 1분30초 먼저 울린 서울 소재 고등학교 시험장, 1교시 종료를 약 5분 앞두고 정전된 제주 소재 고등학교 등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항의 글을 올렸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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