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예원(20·가운데)은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3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예원은 올해 3승을 거두며 14억2481만원을 벌어들였다. 개인 타이틀 3관왕은 2019년 최혜진 이후 4년 만이다. 임진희(25·왼쪽)는 이번 시즌 4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평생 한 번뿐인 신인왕은 김민별(19·오른쪽)에게, 팬들이 투표로 직접 뽑는 인기상은 박현경(23)에게 돌아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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