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약을 진행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투시도) 민영주택이 100% ‘완판’(완전 판매)됐다. 올해 DL이앤씨는 청약 시장에서 4개 단지를 연속 흥행시켜 ‘e편한세상’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은 지난 11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완판됐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당시 인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국민주택의 정당 계약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민영주택이 완판에 이어 국민주택 계약 역시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품질 관리가 엄격하고, 앞서가는 건설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점도 수요자의 신뢰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DL이앤씨는 하자 제로 활동을 전개해 전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 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 덕에 DL이앤씨의 입주자 사전방문 시 하자 접수 건수는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현관 팬트리와 함께 주방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용면적 84㎡ 이상 주택형의 주방 공간은 기존의 동일 면적에서는 보기 드물게 6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앙에 조성되며, 그린카페,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약 1만6000m²의 넉넉한 면적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갖춰져 있는 미스티포레와 다양한 콘셉트의 4가지 가든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DL이앤씨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검단신도시 내 최고 수준의 상품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강점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앞서 민영주택의 계약이 100% 완료된 만큼 국민주택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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