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은 KBS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KBS 라디오 국악 프로듀서, 국악방송 사장 등을 지내며 기획력과 단체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그는 국악 작곡가와 지휘자로서 꾸준히 활동해온 예술인이다. 채 신임 단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채 신임 단장은 예술인이자 국악 기획·제작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국립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형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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